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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틴달
 
- 틴달현상을 발견한 과학강연의 달인

존 틴달(John Tyndall; 1820-1893)은 아일랜드의 칼로우 카운티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가 그 고장의 경관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못된 장난을 매우 즐겼다. 그러나 그는 1848년에 마르버그(Marburg)대학에 입학했고, 거기서 화학, 수학, 물리학을 공부했으며, 3년이 채 지나지 않아서 1850년에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853년에 틴달은 런던 왕립학교의 자연과학 교수직을 받아들였고, 패러데이(Michael Faraday)와 친구이자 동료로서 나란히 연구활동을 하였다. 그들은 철학적인 문제에 관해서 서로 의견을 달리했지만, 평생동안 변함없는 우정을 나눴다.

틴달은 반자성(diamagnetism)에 관한 연구를 끝마친 후, 결정의 광학적인 특성과 하늘빛의 편광, 그리고 기체를 통한 열의 복사 등에 관해 연구를 시작하여 후에 스테판-볼츠만의 법칙을 찾아내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그는 능숙한 강연자였고, 때로는 마치 공연을 앞둔 배우처럼 강연을 연습하기도 하였다. 

미국에서 그의 강연 입장권은 1회당 5달러를 받고 팔릴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
틴달은 57세에 31살의 루이자 해밀튼과 결혼했다. 70세가 되면서, 그는 자주 불면증과 중풍에 시달렸다. 통증때문에 다량의 아편을 복용한지 3년이 지난 후, 틴달은 루이자가 잘못 준 진통제의 과다복용으로 사망했다. 그의 저술로는 1863년 처음 열의 운동론으로 각광을 받은 유명한 "운동의 한 방식으로서의 열(Heat Considered as a Mode of Motion)"과 또, "소리의 과학(The Science of Sound)"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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